아날로그 LP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CD와 MP3로 대표되는 디지털 사운드와는 차원이 다른 LP음반.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거의 모든 대역의 가청 주파수는 LP로만 재생이 가능하다. 클라라하우스는 스테레오 음반 뿐 아니라 1970년 이전의 모노 LP음반도 감상 가능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독일의 하이엔드 턴테이블 Dr. Feickert의 최상위 턴테이블 ‘Firebird’, 리투아니아를 대표하는 Reed의 ‘3P’ 톤암과 트랜스피규레이션 카트리지에서 울려나오는 아날로그 사운드는 가장 인간적이고 세밀하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레오니드 코간이 1950년에 연주한 모노음반으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감상하면 70년 전으로 돌아가 공연을 보는 것과 동일하다. LP 음악감상회는 클라라하우스와 포니정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의 세계다. 그리고 우리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가요와 팝 LP로 다시 들어보자.